스페인 GPO그룹과 합작세계적인 자동차 경주장 개발전문 기관으로 알려진 스페인 GPO그룹이 경기도에 자동차 경주장 건설 추진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7일 "GPO그룹 경영진이 스페인을 방문중인 임창열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도내에 F-1 자동차 경주장이 개발될 경우 성공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여 필요한 기술지원과 투자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제수준의 F-1 자동차 경주장 개발을 통한 지역산업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만간 세부적인 사업성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임지사가 이번 방문기간 스페인 까딸루냐주 정부와 상호 효율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양 지역에 해외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주재관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