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사·혼수철 맞아 가전 할인전 '풍성'

대형마트·전문점 LCD TV등 최대 50%나


SetSectionName(); 이사·혼수철 맞아 가전 할인전 '풍성' 대형마트·전문점 LCD TV등 최대 50%나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봄 이사·혼수철을 맞아 가전제품 할인전이 가열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가전전문점들은 3월 혼수시즌과 4월부터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과세를 앞두고 사전수요가 맞물리면서 가전구매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최대 20~50%대의 할인폭을 적용해 판매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날부터 4월11일까지 한달동안 가전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기상품 12개 모델을 정상가보다 10~20%정도를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전 240만원대에 판매한 LG 47인치 풀LED TV를 198만원으로 20.5% 할인해 판다. 766리터급 LG디오스 양문형냉장고는 89만9,000원에,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124만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100만원대의 40인치 삼성LCD TV를 99만원에, 홈바형 쥬얼리 빌트인 핸들과 상단에 LED라이팅을 갖춘 746급 지펠양문형 냉장고는 99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24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주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기로 했다. 김학조 이마트 가전팀장은 "혼수가전 할인전은 지난해에도 약 2주간 진행했지만 올해 3~4개월 전부터 제조사들과 협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할인기간과 물량을 2배정도 늘렸다"고 말했다. 가전전문양판점인 하이마트도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280개 점포에서 올해 첫 동시세일을 연다. 삼성·LG, 만도 등 국내외 브랜드 34개가 참여하고 31개품목 109개 모델을 할인판매한다. 공장가격이 124만원인 42인치 LG PDP TV는 76만원에, 751리터급 대우 양문형냉장고는 출고가 119만원에서 79만8,000원으로 각각 할인판매한다. 10kg급 LG통돌이 세탁기는 39만9,000원에서 29만9,000원으로 낮춰 판매한다. 또 HP넷북을 39만8,000원에 매장당 5대 한정 판매한다. 듀얼코어CPU와 2기가 램을 채용한 15인치 삼성노트북도 89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신 애슬론II CPU와 램2기가 하드디스크 360기가를 장착한 삼성 데스크톱 본체는 59만 9,000원이다. 하이마트는 이와함께 행사 첫날 12일과 행사기간 매 주말에는 오전 10시30분 선착순으로 리홈 전기밥솥 8만5,000원, 10kg 일반세탁기를 20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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