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고려대의 전통 친선 행사인 「연고전」에 대학생과 전문모델이 함께하는 열린 패션쇼가 개최된다.의류 전문업체인 (주)신원(대표 김주동)은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97 연고전 문화제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건전한 캠퍼스룩을 위한 패션제안」이라는 주제의 패션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션행사는 1부에서 ▲바람직한 캠퍼스내 패션코디법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패션제안 등의 주제로 전문 코디네이터가 패션강좌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전문모델과 현장에서 선발된 학생모델들이 함께 베스띠벨리·씨 등 신원의 6대 브랜드 60여벌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열린 패션쇼가 펼쳐진다.
한편 신원은 지난해 4월 부산 경남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그동안 총 12개 지역 대학을 순회하며 패션행사를 실시해왔다.<홍준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