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동부 유럽 신흥경제국 부상

중동부 유럽 신흥경제국 부상체계변화 위기극복… 매년 평균 4% 성장 중부 및 동부 유럽 국가가 신흥 경제성장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독일의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히포 페어라인 은행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중·동부 유럽 국가들이 90년대 초반의 체제변화 위기를 극복함에 따라 90년대 중반부터 매년 평균 4%의 성장을 보여 세계 경제의 「새로운 호랑이」로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포 페어라인 은행의 경제 분석가들은 중.동유럽 국가들의 고도성장 추세가 지속돼 향후 10년간 유럽연합(EU) 국가들의 2배가 넘는 4~5.5%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포 페어라인 은행의 중·동유럽 국가 경제전망에 관한 보고서는 이 지역이 고도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이유로  경제 개혁 및 구조조정의 성공적 수행 일반 국민들의 높은 교육 수준 산업 현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증가 등을 지적했다. 입력시간 2000/09/20 18: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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