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중구, 직원 성희롱 예방대책 수립 外

중구, 직원 성희롱 예방대책 수립 서울 중구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각종 공무원 성희롱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청 총무과에 설치된 고충상담창구에서 남녀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상담원이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 등을 맡는다. 구는 향후 관련 기관을 통한 상담원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아울러 신규 직원을 각 부서에 배치하기 전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초구, ‘간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서초구는 매주 금ㆍ토요일에 누구나 가볍게 참가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핸즈 온(Hands On)’을 운영한다. 핸즈 온 프로그램은 경험 많은 자원봉사자가 리더로서 계획과 준비, 진행, 사후 관리, 봉사자 모집 등 활동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어린이집 놀이터 모래밭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교실을 청소하는 ‘아이튼튼 프로그램, 둘째주 토요일에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릉을 청소하고 나무에 비료를 주는 ‘현인릉지킴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구, 민원인에 직원 청렴도 확인전화 서울 구로구는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직원의 비리 여부를 점검하는 ‘청렴해피콜’ 제도를 도입한다. 구는 청렴 취약 분야에 대해 업무담당 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주무관의 뇌물 수수나 친절도 등을 확인하도록 한다. 전화 설문이 불가능할 경우 e메일로 조사한다. 구는 또 동료 직원의 부패 행위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상급자는 부패 행위자보다 1단계 낮은 징계를, 동료 직원은 2단계 낮은 징계를 내리는 등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연간 상시학습 의무이수시간 중 10%는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3급 이상은 5시간, 4급은 6시간, 5급 이하는 10시간 등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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