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개사 1분기 기업실적 분석] 현대차(005380)

현대차(005380) 현대차(005380)가 지난 1ㆍ4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ㆍ4분 기의 신차 효과를 기대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는 29일 지난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증가한 6,207억원, 경상이익은 6.5% 늘어난 673억원에 달했으며 순이익은 10.8%나 증가 한 4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3% 하락한 461억원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해외재고량 증가에 따른 제한적인 수출선적량과내수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해외 시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학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이미 예상했던 대로 수출과 내수부진의 영향이 현대차의 1ㆍ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5만7,400원의 목 표주가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2ㆍ4분기에는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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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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