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강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상승 마감에 힘입어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9포인트(0.34%) 오른 1,577.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6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계(1.25%)와 철강ㆍ금속(1.16%)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1.15%)와 현대모비스(0.63%)가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14포인트(0.65%) 상승한 485.84포인트다.
업종별로는 건설(4.05%)의 상승폭이 크고, 기타제조(1.99%), 기계ㆍ장비(1.03%)가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