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회장은 6일 기아차 소하리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총력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기아차측은 전했다.鄭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아차의 올해 사업목표인 110만대 달성여부는 현장 직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 고객에게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鄭회장은 또 신승철 위원장 등 노조집행부를 만나 『노조가 지난해 무분규로 노사합의를 이뤄 85만대 생산·판매 달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올해도 최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鄭회장의 소하리공장 방문은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함께 연초부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