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LG카드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 최강 전 결승이 10일 경기 용인의 곤지암CC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는 LG카드가 지난 3월부터 8개월동안 전국 8개 골프장(곤지암, 일동레이크, 남서울, 강촌, 그랜드, 광주, 마우나오션, 아시아드)에서 진행한 26차례의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130명과 지난해 1회 대회 각 부문 우승자 3명 등 총 13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스트로크 우승자에게 주는 고급 승용차(렉서스 IS200)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두고 치열한 막판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대회는 LG카드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난해 창설한 것으로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핸디에 관계없이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모두 3,500명이 출전했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 개최는 단순한 경품위주의 사은행사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계속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11월 17일 밤11시에 SBS골프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