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델레블로흐-바우어의초상' 최고가에 팔려

[외신다이제스트]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한 소비자 단체로부터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미국의 소비자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18일(현지시간) 스타벅스의 제품들이 고칼로리ㆍ고지방이어서 비만ㆍ심장질환ㆍ암을 유발할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지적, 스타벅스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제이컵슨 CSPI 사무총장은 "스타벅스의 일반 고객들은 상당한 건강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며 "스타벅스에 대해서도 KFC와 유사한 법적 조치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고지방 제품을 대체할 대안들에 대해 적극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CSPI는 지난 13일 KFC가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전이지방 함유 기름을 식품제조에 사용한 사실을 숨겼다며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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