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헤지펀드 亞활동 주춤

올 2ㆍ4분기 아시아에서 신규 조성된 헤지펀드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등 아시아내 헤지펀드 활동이 주춤하고 있다. 아시아헤지펀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시아에서 새로 만들어진 헤지펀드는 16억달러로 작년 하반기 31억달러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같은 기간 새로 만들어진 헤지펀드도 40개로 작년 하반기 90개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처럼 헤지펀드활동이 주춤한 것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전문적인 펀드매니저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 헤지펀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과 달리 홍콩에선 상반기 헤지펀드 신규 조성규모가 3억5,600만달러를 기록, 지난 18개월 동안 가장 많은 헤지펀드가 조성됐다. 싱가포르 역시 당국의 투자유치노력으로 헤지펀드 조성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전문 펀드매니저 부족으로 헤지펀드 결성 숫자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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