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마 ‘스타일’은 화려하고 치열한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네 남녀의 일과 사랑을 그릴 예정.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혜수, 류시원과 이지아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일 공개된 ‘스타일’의 포스터는 개성이 뚜렷한 네 남녀 주인공이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로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살린 모습을 담고 있다. 당당하면서 도도한 김혜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류시원,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지아와 시크하면서 자유로운 이용우의 드라마 속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포스터의 촬영을 맡은 김성민 작가는 “네 배우들 모두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잘 살려내 작업을 굉장히 빨리 끝낼 수 있었다”고 밝히며 “밝은 느낌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컨셉으로 촬영했다. 배우들이 다양한 표정과 스타일리쉬한 포즈들을 보여줘 좋은 사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어 ‘트리플 히트’를 노리고 있는 이지아의 출연으로 관심을 끈 ‘스타일’은 김혜수, 류시원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선택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40%를 넘으며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스타일’이 ‘찬란한 유산’의 인기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스타일’은 20일 오후 제작 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8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