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김용승(50ㆍ사진 왼쪽) SK에너지㈜ 수석연구원과 박희준(43) ㈜우진 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 4월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4년간 석유화학 분야에서 생산성 혁신 및 신공정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인 김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 촉매분해 올레핀(Olefin) 제조공정을 개발한 공로를, 박 팀장은 국내 최초로 원자로 내 중성자검출기 집합체와 LNG 저장탱크용 쿨-다운 온도센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