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급 인사안이 중앙인사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형수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5일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던 전 청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조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자신의 이익보다도 조직의 앞날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조직사랑의전통을 이어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당분간 조세연구원으로 출퇴근하면서 건국대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