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산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해 비임상 분야 민간 전문업체인 바이오톡스텍과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비임상 시험 연구·서비스 분야 전문 출연연구기관과 민간 기업이 인력양성과 기술지원, 공동 시험 진행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한 점에서 향후 유관 분야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은 물론 이 분야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비임상시험 분야 인력 양성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컨설팅 ▦비임상 시험 설비 공동 활용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바이오 의약품 개발붐과 함께 활성화 되고 있는 영장류 시험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권명상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모두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도출해 비임상 시험 수준의 국제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