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신규지정 및 신규·확장건립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창업자에게 시설·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지난달 말 기준 총 274개 기관이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 있다.
창업보육센터사업자로 지정받으면 운영비 최대 8천만원, 건립비 최대 30억원 등 재정적 지원과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추진계획과 운영성과 등을 고려해 신규지정은 3개내외, 신규·확장 건립은 17개 내외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는 게 중기청의 설명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기청에 우편, 이메일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BI-Net 홈페이지(www.bi.go.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