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녹색성장 분야 예비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후원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사업내용이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들을 발굴해 이들이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금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후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 비영리 재단인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관련 6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 총 113개 기업 가운데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LG전자는 올해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에 각각 최대 3억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매년 공모를 통해 재정지원뿐 아니라 경영자교육, 판로개척 등 경영전반에 관한 종합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LG전자 노동조합은 매년 선정된 예비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6개월 이상 실시해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