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하우시스-에너지재단, 탄소배출권 사업등록 추진

LG하우시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노후창호 교체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등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저소득층 노후창호 교체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전개 중인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노후 창호를 고효율 창호로 무료 교체해주고 있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저소득 가구의 노후창호를 LG하우시스의 ‘스마트창’으로 교체하고, 여기서 나온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이용해 국제자발적탄소표준협회(VCS)로부터 세계 최초로 주택시공을 통한 탄소배출권 등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신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사업은 건자재 기업의 고효율을 기초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녹색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가능성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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