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삼성증권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주식·채권·리츠자산배분투자


삼성증권의 ‘삼성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대표적 글로벌 자산인 주식, 채권 및 리츠에 대한 자산배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해외 펀드 투자비중이 중국 등 일부 신흥 시장에 집중돼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이 펀드는 운용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부분별로 특화된 운용사를 선정했다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 주식 운용 부분은 미국 최초의 뮤추얼 펀드를 출시한 웰링턴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며, 글로벌 리츠는 호주AMP사의 전담 자문 서비스를 받고 있다. 글로벌 채권 부분은 선진국 채권형 펀드와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지난해 11월 설정 이후 연초 성과는 마이너스 4%~6% 수준을 보여 글로벌자산배분펀드들의 평균 성과(-22%)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성장형과 안정형 2종류로 구분돼 있으며 유형에 따라 글로벌 자산의 투자 배분을 제한한다.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 이하, 채권 20% 이상, 리츠 30% 이하로 운용되고 안정형은 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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