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15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스타시티에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Loco curry)’를 오픈했다.
기존의 커리 전문점이 인도식, 일본식이었다면 로코커리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커리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표 메뉴로는 쇠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어 감칠맛이 넘치는 깊고 진한 비프어니언 커리(8,800원), 시원하고 개운한 봉골레와 매콤한 칠리 소스를 곁들인 ‘칠리 봉골레커리(9,500원), 부드러운 옐로우 소스와 닭다리 살의 조화가 일품인 옐로우 치킨 커리(8500원) 등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혹적인 커리 향과 함께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진한 소스로 지금껏 맛보지 못한 풍성한 맛과 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코커리는 CJ푸드빌이 가맹점 사업 모델로 개발한 첫 번째 외식 브랜드이다.
회사측은 1~2년 동안은 직영매장을 더 늘리고 2012년부터 가맹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