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올해 업종대표주 상승률 '코스닥>유가증권'

올해 코스닥시장 업종 대표주의 성적이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주에 비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19개 세부업종 대표주(시가총액 1위)는 올 들어 평균 141.67% 뛰었다. 특히 의료정밀 업종의 제넥셀[034660](이하 상승률 578%), 운수장비의 성우하이텍[015750](411%), 비금속광물의 유진기업[023410](285%), 음식료품의 매일유업[005990](185%) 등의 상승률이 매우 높았다. 이에 비해 거래소 18개 업종 대표주의 평균 상승률은 39.11%에 그쳤다. 기계업종의 두산중공업[034020](상승률 85%), 의료정밀의 삼성테크윈[012450](77%), 건설의 대우건설[047040](69%)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두 시장의 비교가 가능한 16개 업종 중 기계와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14개 업종에서 코스닥 업종대표주의 상승률이 유가증권시장을 앞질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상승률은 각각 종합주가지수(29.72%)와 코스닥지수(51.08%)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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