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스트너등 주목받는 경영인에

비즈니스위크 25명 선정미 경제 주간 비즈니스 위크는 최신호(1월14일자)에서 지난해 9ㆍ11 테러와 세계경제 동반 침체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전한 가운데서도 뛰어난 경영 수완을 발휘해 주목받은 최고경영자(CEO)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비즈니스위크의 뉴욕 및 전세계 22개 지사의 기자 및 편집자 160명이 선정한 이번 조사에서 루이스 V. 거스트너 IBM 최고경영자와 요시노 히로유키 혼다 사장은 위기관리 능력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타이코 인터내셔널의 L. 데니스 코즐로스키의 경우 초감량 경영 및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회사의 시가총액을 늘린 것이 선정 이유.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회장은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XP에서 X박스 게임기까지 어떤 해보다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이유로 선정됐다. 또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한 흑인 여성 오프라 윈프리도 운영하는 잡지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25인중 한명에 뽑혔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위크는 2002년에 주목할 기업인도 선정했다. 포드 자동차 창업주의 손자로 CEO 자리에 오른 윌리엄 클레이 포드 2세와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신임 CEO가 명단에 올랐다. 또 컴팩의 마이클 카펠라스와 컴팩과의 합병이 결렬돼 구설수에 오른 칼리 피오리나 휴렛팩커드 CEO 등이 명단에 올랐다. 노희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