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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예술인 거리는 벌써부터 축제분위기

22일부터 국제영화제 사전 행사 '컬러 페스티벌'

충무로 예술인 거리는 벌써부터 축제분위기 22일부터 국제영화제 사전 행사 '컬러 페스티벌'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 중구청장)는 오는 22일 서울경제신문 사옥이 위치한 충무로역에서 명보극장에 이르는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제2회 CHIFFS 사전 행사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하루종일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술인의 거리’에는 실제 영화제에서 쓰이는 것보다 작은 20m 길이의 레드카펫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사진촬영용 ‘포토 월’까지 입장해볼 수 있다. 또 스크린 속 특수효과 체험행사인 ‘크로마키 터널’에서는 컴퓨터그래픽 영상과 자신의 모습을 합성한 화면을 사진으로 뽑아보고 영화 특수분장 시연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무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마임 공연 ‘컬러 퍼플’이 펼쳐지며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 ‘천군’의 캐릭터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9월3~11일 열릴 충무로영화제의 사전행사는 7월27일과 8월24일에도 열려 풋살 대회, 거리응원, 코스튬 플레이,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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