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DPA=연합】 방글라데시와 인도, 스리랑카의 각료들이 금주 방콕에 모여 새 경제기구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태국의 관리들이 2일 밝혔다. 이는 이들 3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태국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리들은 말했다.각료들은 4일부터 6일까지 회담을 갖고 마지막날 공식발족될 「경제협력기구」(BISTEC)의 설립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6일로 예상되는 방콕선언은 경제 및 사회발전 그리고 통상 및 투자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지역기구로 BISTEC를 설립할 것이라고 태국 외무부 소식통들이 설명했다.
새 기구 발족을 촉진시키기위해 피탁 인트라윗야눈트 태국 외무차관이 올해초 인도와 방글라데시,스리랑카를 방문했다.
이 기구 창설을 주도한 태국은 이 기구에 미얀마도 포함시키려 했으나 미얀마가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