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산업용 특수 윤활유 생산 ㈜지코스
울산공장 증설·기술硏 개소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산업용 특수 윤활유 등을 생산하는 ㈜지코스(대표 박일규)가 울산공장 생산설비 증설완료와 함께 기술연구소를 개소했다. 국내 산업용 특수윤활유 시장에 산업용 특수유, 방청유 등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코스는 남구 여천동 울산공장에 기존 배합량 기준 1일 16만8,000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를 1일 20만3,000리터로 증설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회사는 또 이번 증설을 통해 충전량 기준으로는 1일 420DM에서 1일 840DM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회사는 생산설비 증설과 함께 자체 기술연구소를 개소, 산업용 특수 윤활유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지코스 박일규 대표는 “이제 지코스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SK 대덕기술원과 더불어 연구개발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SK 에너지와 함께 국내의 유수업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특수윤활유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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