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건강 보장+재테크' 보험상품 첫선

LIG손보 '프리스타일보험' 출시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건강 보장과 재테크가 동시에 가능한 보험상품이 나왔다. LIG손해보험은 6일 업계 처음으로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을 묶음으로 가입할 수 있는 'LIG프리스타일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장형에 가입하면 상해·질병·운전자비용·배상책임 등 각종 위험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저축형을 통해서는 결혼비용ㆍ주택마련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묶음 판매인 만큼 각각의 상품에 따로따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1% 정도 싸다. 가입자의 사정에 맞춰 유연한 상품 설계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남성의 경우 말기 폐질환과 간질환에 대해 최고 2,000만원의 진단금을 추가 지급받고 여성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부인과 질병 등으로 수술이 필요할 때 1회당 최고 25만원의 수술비를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계약 이후 시점에 임신했을 때는 임신과 출산 관련 담보를 추가할 수 있고 결혼이나 자녀 출산시에는 성별에 관계 없이 보장형 보험료의 1%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아울러 인터파크HM과의 제휴를 통해 가사 도우미와 홈 클리닝 등 일상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시중 가격보다 싸게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중식 LIG손보 장기보험담당은 "건강·상해·저축·가사도우미·결혼·출산 등을 포괄적으로 보장해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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