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4일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레일바이크 민간 사업자 공모에 참여기업이 없자 시가 재공모를 했다.
시는 민간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년 3월 왕송호수 인공습지 주변 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착수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지난해 9월에 지정된 철도 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부곡지역 일대의 침체된 지역 상가 활성화 및 고용 등 각종 경제적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