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MS·대표 김재민)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창원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사무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오피스97」 발표회를 갖는다.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판매망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오피스 97」 출시를 계기로 15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행사기간 동안 사용자의 필요와 업무에 맞도록 「오피스 97」을 여러가지 응용 소프트웨어와 연계, 4종류의 패키지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재무회계, 일반기업, 법률 등 3개 분야의 응용프로그램을 부가한 3개 패키지와 삼보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삼보패키지 1개 등 총 4개 패키지다.
한편 「오피스97」은 사무 자동화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로 워드프로세서, 아웃룩,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넷·인트라넷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