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스텍, 서울디지털대학교 등에 이어 한국산업기술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캠퍼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확실하게 다지고 향후 전국 대학 캠퍼스 내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기술대학은 12월부터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우선 제공하고, 201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는 ‘모바일 학생증’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업기술대학은 스마트폰을 학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종 행정 관련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새롭게 구축될 모바일 캠퍼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내 많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