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연인을 위해 호텔에서 판매하는 수제 초콜릿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연인이 늘어나면서 호텔업계도 고급스러움과 개성을 살린 수제 초콜릿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0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메이필드호텔 제과점 `델리스'에서는 녹차와 아몬드,산딸기 등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간 수제 초콜릿을 판매한다.
또 하트 모양의 상자를 초콜릿으로 만들고 그 속에 다양한 초콜릿을 채운 `Hart초콜릿'도 선보인다. 가격은 1만1천-3만3천원. ☎6090-5663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14일까지 초콜릿 마스터 이길영주방장이 직접 만든 하트 모양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제 초콜릿을 선보인다. 가격은 3천300-3만3천원.
☎317-306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그랜드 키친 델리'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델리봉봉'은 13-14일 초콜릿으로 만드는 사랑의 편지를 판매한다. 다양한 색깔로만든 하트 모양의 초콜릿판 위에 고객이 원하는 글씨를 초콜릿으로 쓸 수 있다.
☎559-7653(그랜드 키친 델리) 3430-8660(델리봉봉) 서울 프라자호텔은 14일 `밸렌타인 케이크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수열 주방장과 함께 리치초콜릿하트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고 호텔측은 밸런타인쿠키를 선물로 제공한다. 선착순 30명으로 예약을 받고 참가비는 1인당 4만2천원이다.
☎310-7354 리츠칼튼 서울의 제과점 `까라발리'에서는 12일 수석 파티쉐와 함께 연인들이초콜릿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연인을 위한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연다.
참가비는 커플당 5만원. ☎3451-8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