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광저우 바이윈구 어장탄(鵝掌坦)로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을 지나던 버스 승객과 유치원생 등이 죽거나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발 이후 현장 주변 500~600m 지점까지 연기가 자욱했으며 폭발과 함께 강한 진동이 발생해 주변 건물 유리창이 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물질을 실은 화물차가 폭발지점에 있는 한 신발창고에서 화물을 내리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은 사고가 일어난 지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