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템플턴투신사의 초대사장에 제임스 루니씨(43)가 선임됐다.3일 쌍용템플턴 투자신탁운용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초대사장에 미국계 투신사 템플턴의 세계투자전략팀장으로 일해온 제임스 루니씨를, 부사장에는 쌍용투자자문의 이원익 사장(45)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국내투신의 대표를 맡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증권측은 순수 투자신탁회사인 템플턴의 경영철학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영에 반영하고 자율경영을 확보하기위해 외국측 파트너를 대표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