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안정적인 음원 확보를 위해 음원 관리업체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한다.
소리바다는 만인에미디어 최대 주주의 지분 21%를 225억원에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인에미디어 인수에 힘입어 소리바다는 음원 저작권자들과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인에미디어는 현재 바이브, MC몽, 이루, 이승기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온라인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만인에미디어가 보유중인 5만8,000곡의 콘텐츠를 소리바다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