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코오롱아이넷,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코오롱아이넷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2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34억2,800만원으로 5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2% 증가한 3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지난해 온기 185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실적호조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신규 시장 개척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Q. 매 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A. 올해 들어 1,2,3분기 실적 성장이 계속 됐다. 어느 정도 규모의 성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 고정비나 안들어가고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익으로 잡히는 부분이 많다. Q. 현재 코오롱아이넷의 매출 비중이 어떻게 되는가? A. 무역 부분이 8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0% 정도가 IT유통이다. 올해 들어서 무역 부분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신규시장 진출했던 것이 실적화되고 있다. Q. 무역이라하면 주된 무역 사업은? A. 철강재와 화학원료 및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섬유쪽도 있다. 그동안은 중동이나 중국 등이 주무대였으나 신규로 동유럽이나 남미쪽에 진출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Q. IT유통쪽은 어떤가? A. IT 유통 사업은 IBM서버나 CAD 등 설계 솔루션이다. 이쪽도 괜찮게 나오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절대 숫자가 작다보니까 비중이 크지는 않다. Q. 4분기 실적 전망은 어떨까?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는데? A. 4분기 역시 우호적이다. 시장도 어느정도 궤도에는 올라섰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규모는 가져갈 수 있다. 이미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서 최대실적은 확실시 되고 있다. Q. 코오롱건설과 합병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우선 주주총회가 11월 11일에 있다. 통과되면 저희가 12월 28일 합병기일이다. 12월 말 정도에 매매거래정지 이후 코오롱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Q. 주주입장에서 건설과 합병한다고 하면 건설경기도 안좋고 반대하는 분들도 꽤 있을텐데? A. 주주분들은 아무래도 단기적으로 손해보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렇기는 한데 중장기적으로 봤을때는 합병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Q. 합병을 해야 하는 이유는? A. 합병하자마자 매출 3조4,000억원 정도가 된다. 규모가 커진다. 또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사업의 확장에 있어서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주분들께서도 기대하고 있다. Q. 이번 주총에서 반대매수청구권 얼마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나? A. 반대하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나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다 하고 말씀 드릴 수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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