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주변여건이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달러당 2천원을 넘나들고 금리도 30%를 뛰어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전략도 의미가 없다. 일단 위험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의 외환사정이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IMF 등에서 약속대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해도 내년 1월에 외화부채를 상환하기가 버거운 형편이다. 정부가 외국으로부터의 대출금을 연장하고 각종 외국자본유인책을 제시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
금융위기가 가닥이 잡힐 때까지 관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년 1·4분기 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