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적 유명인사 8명과 대담

KBS1, 특별기획 8부작 다큐 방송KBS가 1년 여에 걸쳐 세계의 유명 인사들을 직접 취재해 제작한 특별기획 8부작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오후 10시에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가들이 잭 웰치 전 GE회장, 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 리콴유 싱가포르 선임장관 등 8명의 유명 인사들을 만나 나눈 대담내용과 이들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더해지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16일 '경영혁명가 잭 웰치의 비밀' 이 방송된 데 이어 17일에는 일등국가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제시하는 '리콴유의 일등국가 만들기'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3일과 24일에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월터 크롱카이트를 취재한 '신뢰의 전설-월터 크롱카이트'와 고르바초프로부터 직접 러시아 개혁 실패 원인을 듣는 '고르바초프의 다시 쓰는 개혁이야기'를 방송한다. 또 1월 마지막 주에는 '나카소네의 일본개조론'(30일) '감각의 마술사-루치아노 베네통'(31일)이 차례로 방영된다. 내달 6일에는 리하르트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을 통해 정치인의 조건을 알아보는 '큰 정치인 바이체커의 선택'이 전파를 타며, 마지막 7일에는 달라이 라마에게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듣는 '마음을 열어주는 지도자-달라이 라마'가 이어진다.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장, 심재룡 서울대 교수, 허 영 뮌헨대 객원교수 등이 이들 인사들을 직접 만나 대담을 나눴으며 박권상 KBS 사장도 리콴유 싱가포르 선임장관과의 대담을 위해 직접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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