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갤럭시 시리즈 국내 판매 1000만대 넘어섰다

지난달 시장점유율 57% <br>'갤럭시노트' 이달 유럽 출시


갤럭시 시리즈 국내 판매 1000만대 넘어섰다 지난달 시장점유율 57% '갤럭시노트' 이달 유럽 출시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 판매량 1,000만 대를 넘어섰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A',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누적 국내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갤럭시S는 320만 대, 갤럭시S2는 380만 대, 갤럭시탭은 60만대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삼성전자측은 지난 9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가 178만대로 이 가운데 스마트폰이 145만대에 달해 전체 시장비중이 81%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9월 국내시장에서 총 102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57.3%를 기록했다. 8월 기록한 59%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5월이후 5개월 연속 점유율 55%이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호조는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2에 이어 8월 선보인 갤럭시S2 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다. 이 회사는 '갤럭시S2 LTE' 및 '갤럭시S2 HD' 등 2종의 LTE폰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달 들어 갤럭시S2 LT'의 물량 공급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갤럭시S2를 출시함으로써 LTE폰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 노트(사진)'를 글로벌 시장에서 우선 이달 출시하기로 했다. 갤럭시 노트는 독일ㆍ영국ㆍ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대대적인 출시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갤럭시 노트 LTE' 모델로 11월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의 두께와 가벼움은 유지하면서 5.3인치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 전용인 'S펜'을 제공해 입력 방식을 다양화 했으며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 HSPA+ 및 4G LTE 통신 지원, 1.4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한편 독일 IT 전문매체인 '커넥트(Connect)'는 갤럭시 노트의 S펜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주는 등 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IT·과학&자동차]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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