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벤처산업전' 내년 4월 개최

대구, '벤처산업전' 내년 4월 개최 대구시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대구시 북구 검단동) 개관에 맞춰 내년 4월 1백30여개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한국벤처산업전(KOVEX)'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1,740억원을 들여 지난 97년 5월 착공한 지하 4층 지상 5층, 연건평 2만6,407평 규모의 대구컨벤션센터를 올해말 완공, 시운전을 거쳐 내년 4월본격 운영됨에 따라 내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벤처산업전을 열기로 했다. 한국벤처산업전은 벤처기업들이 비교전시를 통해 신기술 개발의욕을 높이고 지역에서 벤처창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이 전시회는 200개 부스를 설치, 신소재부품ㆍ신기술개발관과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관, 소프트웨어관, 반도체 및 정보통신관, 벤처캐피탈 및 창업지원관 등으로 테마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유명 벤처기업인을 초청, 성공사례 발표회를 갖고 벤처기업투자유치 설명회와 E비지니스 창업스쿨 등 특별행사도 연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시행사 모두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를 할 계획이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10/25 19:2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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