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전면무효를 선언한 야당이 장외투쟁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한미FTA 저지 범국민본부’와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한미 FTA 날치기 무효 범국민대회’를 열어 대여공세를 펼칩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 의원들이 참석합니다.
야당은 내일 열리는 촛불집회와, 토요일인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심판대회’에도 참석하고, 비준안의 내용과 처리 절차에 대한 헌법 소원도 준비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