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 풍성

현대百 이색 티셔츠 판매

유통업계에서 ‘스승의 날’ 마케팅이 활발하다. 현대백화점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일명 ‘퍼포먼스 티셔츠’를 내놓았다. 선생님용, 학생용 2종류로 구분되는 이 티셔츠는 선생님용의 경우 카네이션,사탕, 초코렛, 편지 등 부담없는 선물을 넣을 수 있는 9개의 주머니를 앞면에 만들었다. 또 학생용은 직접 입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앞면에 ‘365 I love teacher’문구와 하트 모양을 새겨넣은 것이 특징. 선생님용 ‘아홉 주머니 티셔츠’는 1만5,800원, 학생들이 입고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아이러브티쳐 티셔츠’ 는 9,900원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및 인터넷 쇼핑몰 H몰에서 판매한다. 50명이상 단체주문 또는 학급단위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트는 온라인으로 작성한 e메일 편지를 오프라인 편지로 배달하는 ‘스승의 날, 감사의 편지 쓰기’ 이벤트를 펼친다. 1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지만 글쓰기가 서투른 아이들과 편지 쓸 시간조차 부족한 직장인, 주부들을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보너스카드 회원(GS25, GS수퍼, GS마트, GS스퀘어)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 사람 당 최고 10통의 편지를 오프라인으로 보낼 수 있다. GS마트 마케팅팀장 하태승 부장은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도 진짜 편지처럼 배송되기 때문에 받는 분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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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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