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만 순매수 69선 아래로

선물시장이 31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속에 주요 지지선인 69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69선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하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낙폭을 늘려 지난 주말보다 3.15포인트 떨어진 67.9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신규 포지션이 크게 늘며 미결제약정은 7,500여계약 증가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86계약, 6,140계약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1만1,174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0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58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20일선이 무너진데다 미결제약정마저 크게 늘어나 반등시도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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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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