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06독일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의 주전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2ㆍ아스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려 경계 대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아데바요르는 5일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경기인 버밍엄 시티전에 선발로 출전, 전반 21분 헤딩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역시 한국의 독일월드컵 본선 상대인 프랑스 대표팀의 주포 티에리 앙리(29)도 후반 18분 쐐기골을 뽑아내 아스날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