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방통심의위 위원장에 박명진 교수 선임

방통심의위 정식 활동 돌입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는 지난 14일 박명진(61ㆍ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위원장을 선임하고 15일부터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2개월간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있던 통신과 방송 분야 콘텐츠에 대한 심의활동도 본격 가동된다. 방통심위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취임식’을 갖고 심의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방통심위는 박희정(55) 전 방송위원회 기획관리실장을 초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방송위 심의평가실장을 비롯해 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ㆍ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방통심위는 방통위 출범과 함께 옛 방송위의 심의기능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기능을 합쳐 방송ㆍ통신 분야의 콘텐츠에 대한 사후내용을 심의하는 민간 독립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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