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코비 브라이언트(30ㆍLA 레이커스)가 이번엔 만장일치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발표한 ‘퍼스트 팀’에서 브라이언트는 기자단 127명으로부터 모두 1위표를 받아 635점으로 3시즌 연속이자 개인 통산 5번째 베스트5에 선정됐다. 브라이언트 외에 크리스 폴(23ㆍ뉴올리언스), 케빈 가넷(32ㆍ보스턴), 르브론 제임스(24ㆍ클리블랜드), 드와이트 하워드(23ㆍ올랜도) 순으로 퍼스트 팀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