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동국제강 목표가 5만원으로 ↑ - 한화證

한화증권은 27일 동국제강에 대해 국내 조선업계의 후판 수요가 꾸준한 반면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며, 목표주가를 5,000원(11.1%) 높인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이번 상향조정에 대해 “국내 조선사들의 건조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3월 후판 명목소비가 132만톤으로 2008년 이후 최고로 증가했다”며 “반면 올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가 0.8배에 불과해 철강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 판매량은 1.1% 줄지만 조선업계 수주 증가로 후판 판매량은 14.8% 증가헤 전체 제품판매량은 4.9% 증가할 것”이라며 “K-IFRS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5.7%, 75.1% 증가한 6조 6,269원과 4,77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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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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