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ED 실적 기대 LG이노텍 연중 최고가

"이익개선 예상보다 빨라져 LED 1분기 흑자전환 예상"


SetSectionName(); LED 실적 기대 LG이노텍 연중 최고가 "이익개선 예상보다 빨라져 LED 1분기 흑자전환 예상"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문 실적호조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1일 증시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3.21%) 상승한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가 13만원에 도달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벌써 29.67%나 뛰어올랐다. LG이노텍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LED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빨리 호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전문가들은 당초 올 3ㆍ4분기에나 LED 사업부문이 영업흑자 상태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익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올 1ㆍ4분기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2월25일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부문을 LG디스플레이에 양도한 후 LED 부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ED 사업부문이 1ㆍ4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앞으로의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른 LED 관련주보다 저평가돼 있는 점도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며 "LED 부문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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