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방문의 해' 내년까지 연장

정부는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내년까지 1년 연장해 실시할 방침이다.6일 문화관광부(장관 남궁진)는 내년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기 위해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내년 한해동안 기초질서 및 상도덕 정착 확립 등을 위한 가칭 '재도약한국'이라는 대형 국민참여 이벤트를 전개하는 한편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의 해인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10월 말 현재 437만9,9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3만5,336명에 비해 오히려 1.2%(5만5,425명) 감소했다. 이는 미국 9ㆍ11 테러여파로 9, 10월 외래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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