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와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이 결별할 것이라는 최근의 언론 보도와 달리, 양사는 예전의 관계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미 뉴스전문 CNN방송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J. 켐프 GM 소비자안전담당 이사는 최근 성명을 통해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타이어 공급원이며, 앞으로도 이 같은 관계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포드가 파이어스톤의 타이어가 장착된 1300만대의 자동차를 리콜 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GM 역시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의 타이어 사용을 그만두고 일본 브리지스톤이 제조한 타이어만을 장착할 것이고 AP 등 미 언론들은 보도했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