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30일 인천~시카고 신규 직항노선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월ㆍ수ㆍ토요일 인천에서 오후7시에 출발해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6시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시카고에서 화ㆍ목ㆍ일요일 오전1시에 출발, 다음날 오전5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인천~시카고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미 서부와 동부에 치중된 미주노선이 중부까지 확대되면서 미국 내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며 “이 노선에 B747-400 항공기를 투입해 연간 6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