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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장학생 3인 선정

박세리(왼쪽 두번째) 선수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수연(〃첫번째), 신의경(〃세번째), 김우정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K저축은행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재단법인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가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발기준은 한국중고 골프연맹에 등록돼있고 대한골프협회에서 발행한 핸디캡 증명서 기준 ‘핸디 5’를 넘지 않는 여자 고등학생으로 많은 신청인원들의 경쟁 끝에 이수연(대전체육고), 신의경(영파여고),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 3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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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와 박세리 선수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최종 장학생 3명은 1인당 장학금 1,000만원 및 추가 1,0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 간 자체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우승자에게 2016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출전권을 부여하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지난 6년 간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육성을 위해 약 1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했다. 해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장학 사업을 진행하여 2014년 말까지 총 3,200여명에게 약 8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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